이베이, ‘2025 셀러 인사이트 포럼’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2-19 10:14:47
수정 2025-02-19 10:14:4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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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코리아 셀러 어워즈 2024’ 동시 개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가 지난 14일 ‘2025 이베이 셀러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 판매자를 대상으로 역직구 세미나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유창모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 셀러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1부는 이베이 비즈니스 소개 및 사업 계획, 셀러 지원 정책, 마케팅 특강, 셀러와의 담화 등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세미나, 2부는 2024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셀러를 시상하는 어워즈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창모 본부장이 나서 지난해 이베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셀러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유 본부장은 “K콘텐츠의 확산으로 K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가 높아진 데다 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지난해 이베이 신규 셀러 수와 매출 모두 두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국가별 맞춤 프로모션, 이베이맥 기능 강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내 한국 셀러 상품 노출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판매 채널 확장을 도모하며 셀러들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부는 ‘이베이 코리아 셀러 어워즈 2024’로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셀러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해당 어워드는 매출, 성장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의 셀러, 올해의 라이징스타, 다국가 사이트 판매, 실버스타, 고객 만족, 리스팅, 베스트 마케팅, 각 카테고리 부문 성장까지 총 8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셀러 21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셀러’로 선정된 금교성 셀러는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항상 아낌없는 지원해 주시는 이베이 CBT 한국 셀러 담당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환율이 유리하고 K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도 10년 전 보다 증가했음을 체감한다"며 “여기에 이베이가 셀러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플랫폼이 안정화되고 있어 신규 셀러들이 진입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행사 말미에는 셀러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특히 이베이 매니저들과 판매 전략 및 효과적인 프로모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베이 관계자는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셀러들과 직접 소통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셀러들에게 시상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5년은 강달러 현상과 경기불황 속에서 역직구 시장이 주목받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 셀러들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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