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2-23 14:37:57
수정 2025-02-23 14:37:57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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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인삼’, ‘곰곰고등어’ 등 생산하는 전국 중소협력사들과 성과 공유하고 상생 협력 강화 약속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쿠팡의 자체 브랜드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30여 개 중소협력사들을 초청하여 ‘쿠팡 CPLB 2025 Win-Win Awards’ 행사를 열고 동반성장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수도권,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인삼 농가와 함께 ‘곰곰인삼’을 생산해 월 매출 490% 성장을 이뤄낸 지자체 △’곰곰고등어’를 납품하며 사업을 확장한 부산 지역 수산물 제조사 △충북지역 농민들과 최고 품질의 쌀을 만들어낸 ‘곰곰쌀’ 제조사 △경기·강원 지역 농가에서 허브 채소를 생산·납품하는 ‘곰곰채소’ 생산법인 등 우수 협력사들의 실제 사례들이 소개됐다.
‘쿠팡 CPLB 2025 Win-Win Awards’는 씨피엘비와 중소협력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협력사들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는 축사를 통해 “PB협력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경수 씨피엘비 대표는 환영사에서 “중소협력사들과 더 많은 소통 기회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앞으로도 씨피엘비를 통해 더 많은 전국의 중소 제조사와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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