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화폐 10% 혜택 연장

경기 입력 2025-02-25 15:32:02 수정 2025-02-25 15:32:02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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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과천시가 지역화폐 10% 특별 혜택을 연장합니다.

시는 당초 2월까지 적용할 예정이었던 10% 충전 혜택을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4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을 기존 34억 원에서 36억 1,60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지류형은 관내 농협 10개소에서 신분증과 현금을 지참하면 구매할 수 있으며, 10만 원 구매 시 1만 원이 할인됩니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과천토리’는 지역 내 1,751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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