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 코리아, ‘인터배터리’ 참가…첨단 배전 솔루션 등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3-04 13:02:44
수정 2025-03-04 13:02:4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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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탈 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EV 및 배터리 산업을 위한 첨단 배전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리탈 코리아는 ‘RiLineX 버스바’ 시스템을 새롭게 공개한다. 해당 시스템은 최대 800A의 높은 허용전류를 지원하며, 공간 절약 효과를 제공해 소형 인클로저에서도 효율적인 배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간편한 설치 방식으로 비전문가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으며, 인체 접촉을 원천 차단해 감전 사고 및 환경적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성을 갖췄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리탈 코리아는 Blue e+ EC 팬필터 장치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IoT 기술을 접목해 원격 제어 및 환경 감시가 가능하며, 파트너사의 PLC 모듈과 결합해 실시간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해 에너지 소비 절감 및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RiLine 버스바’ 시스템의 조립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리탈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진행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리탈 마케팅 관계자는 “리탈의 배전 솔루션은 표준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UL 508A 인증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리탈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탈 코리아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인클로저 장비 제조 기업으로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식음료 생산, IT 및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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