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90% 지원

경기 입력 2025-03-12 11:06:24 수정 2025-03-12 11:06:24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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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는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90%를 지원합니다.

12일 시에 따르면, 총 175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설치비의 40%는 경기도, 50%는 광명시가 부담하며, 신청자는 10%만 자부담하면 됩니다. 이는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원율로,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하는 타 시군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설치해 가정 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최대 1만 9천 원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설치 가능한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며, 자부담 비용은 최소 8만 4천 원에서 최대 20만 원입니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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