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KTC, 웨어러블 로봇 산업 협력 강화
경기
입력 2025-03-13 17:17:00
수정 2025-03-13 17:17:0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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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군포시의회가 웨어러블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시의회는 13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을 방문해 군포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사업 진행 상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받은 뒤, KTC 내 시험실을 둘러보며 웨어러블 로봇의 안정성 및 성능 평가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KTC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KTC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산업 혁신 기반 구축’의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와 KTC는 지난 2월 21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출범했으며, 2028년 이후 1조 원 규모로 성장할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기술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귀근 의장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이 2030년까지 확대될 예정인 만큼, KTC 등과 협력해 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예산 지원, 사업비 집행 점검, 제도 정비 및 자치법규 입안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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