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금연도시’ 조성 박차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가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섰습니다.

13일 시에 따르면,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포승읍 원정초·도곡초등학교에서 ‘흡연 NO, 건강 YES’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홍보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회, 만호파출소 등 지역사회 민·관이 함께 참여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실천 방법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시는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송탄보건소에서 금연 치료 병의원 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병의원-보건소 연계 사업 활성화 ▲흡연자의 금연 실천 지원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금연 환경 조성 등을 포함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의원에서 금연 치료를 받는 대상자를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전문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