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기 신도시' 개발 자문회의 열어

경기 입력 2025-03-13 17:20:37 수정 2025-03-13 17:20:37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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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자문회의’를 열고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광명미래도시위원회는 도시계획, 교통, 환경, 스마트도시 등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자족형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2년 12월 출범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승인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검토하고, 1차 변경 계획을 대비한 공공시설, 신도시 특화, 자족기능 강화, 토지이용, 도로·교통, 환경 등 6개 분야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공공시설 용지 확보 ▲글로벌 문화수도·스마트도시 실현 ▲목감천 수변공간 활용 공원 조성 ▲특별계획구역(파크스퀘어·어반스퀘어 등) 고밀·복합 개발 ▲GTX-D 및 남북철도 연계 교통계획 ▲탄소저감 등 친환경 도시 조성 방안 등이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사업시행자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설치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총 1,271만 4천㎡(384만 평) 규모로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사업지입니다. 2025년 보상 공고, 2027년 택지 조성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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