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백제면 나온다”…신라면에 도전장 던진 하림

경제·산업 입력 2025-03-21 19:37:04 수정 2025-03-21 19:37:04 진민현 기자 0개

▲ [위클리비즈] “백제면 나온다”…신라면에 도전장 던진 하림

△“백제면 나온다”…신라면에 도전장 던진 하림

위클리비즈 진민현입니다.

신라군과 백제군 사이 일어났던 치열한 전투. 황산벌전투를 2025년 라면업계가 다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림이 이마트와 협업해 하얀 국물 라면 '백제면'을 출시하는데요. 네이밍부터 '신라'면을 노린 공격적인 마케팅이라 네티즌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백제면은 닭고기와 돈사골, 우사골을 모두 넣은 고기 육수에 새우와 조개를 추가해 해물의 시원함까지 담은 제품으로 깊고 진한 '닭곰탕 맛'이 특징입니다.

치킨 어묵 후레이크를 건더기로 넣어 고소한 닭곰탕 맛을 한층 올려 씹는 식감을 더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신라면에 당면이 합세해 ‘라당 연합군’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재밌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림의 백제면은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만 판매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백제면이 재미에 더해 맛까지 있을지 더 궁금해집니다.

△ “123층 2917계단 오른다”…롯데월드타워, 이색 ‘수직 마라톤’ 개최

무려 123층을 오르는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이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4월 20일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을 개최합니다.

스카이런은 123층 롯데월드타워의 2917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수직 마라톤대회로, 2017년부터 매년 진행돼왔는데요.

지난 19일부터 이미 신청을 시작해 선착순으로 2000명을 모집했습니다.

참가비 5만원은 모두 롯데의료재단의 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되는데요.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디지털 완주기록증으로 구성된 완주 키트를, 1위에게는 롯데상품권 123만원을 지급합니다.

이번 대회에선 서울시 소방관 25명이 화재 현장에서 착용하는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타워를 오르는 이색 장면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작년 1위 기록이 19분 27초라고 하는데, 올해 그 기록이 깨질 수 있을 지 기대 됩니다.

△ CGV 씨네드쉐프X디즈니코리아, ‘백설공주 스페셜 디저트’ 론칭

CGV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백설공주 스페셜 디저트'를 출시했습니다.

디즈니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디저트를 선보인건데요.

디저트는 백설공주의 풍성한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크림치즈 파운드케이크', 여왕의 어두운 모습을 표현한 '다크초콜릿 파운드케이크', 독사과 모양의 '키위 맛 무스케이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CGV 씨네드쉐프는 영화 팬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영화 ‘백설공주’를 관람한 고객에게 이번 스페셜 디저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무비페어링 with 스페셜 디저트’ 회차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씨네드쉐프 압구정과 센텀시티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씨네드쉐프 용산점에서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영화도 보고 디저트도 즐기고, '백설공주'의 세계관으로 풍덩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 “지구 위해 불 끈다”…‘어스아워’ 캠페인 동참하는 서울 호텔

파크 하얏트 서울이 오는 22일 ‘2025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객실 내 소등을 장려한다는데요.

레스토랑에서는 조도를 낮춰 캔들 조명을 활용하고, 호텔 외의 로고 조명도 소등해 지구 휴식 시간을 만듭니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 (WWF)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 세계가 동시에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데요.

또, 파크 하얏트 서울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그린팀’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환경 보호 활동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객실 내 안내문과 룸서비스 책자를 디지털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줄였을 뿐 아니라, 100% 재생 종이 키 카드, 대용량 디스펜서, 사탕수수 소재 빨대 등 친환경 대체품도 도입했습니다.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불 끄는 캠페인, 가정에서도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위클리비즈였습니다. /jinmh0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