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경기
입력 2025-03-20 17:52:40
수정 2025-03-20 17:52:4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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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공식적으로 맺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를 비롯한 몽골 대표단 11명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안산시 대표단이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부르항가이주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420km 떨어진 지역으로, 농축산업과 관광산업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특히, 2022년 고대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하르호룸이 몽골 신수도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시스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교육 정책과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몽골 대표단은 21일까지 안산시 주요 교육기관과 공공시설,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 가능성을 논의한 뒤 23일 귀국할 예정입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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