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상수리‧유실수 2,800본 식재
전북
입력 2025-03-21 17:56:16
수정 2025-03-21 17:56:16
최영 기자
0개
산불 예방 캠페인 병행…'내 나무 갖기' 무료 분양도 진행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21일 장수읍 선창리 산51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식목일보다 앞당겨 시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림청의 주요 조림수종인 상수리 2,340본, 유실수 500본(밤나무, 사과대추, 앵두, 살구, 매실)을 1.78ha 면적에 식재했다.
또한 유실수 200본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며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수군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165ha 규모의 경제수조림 및 지역특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1,080ha에 걸쳐 조림지 가꾸기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 및 예방 홍보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조성해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경찰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 서거석 전북교육감, 사립학교장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정책 완성”
- 완주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선정…“노지 마늘 재배에 디지털 접목”
- 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 전격 취소…산불 피해 고려
- 무주군, 25억 규모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공급…“친환경 농업에 힘 보탠다”
- 진안군‧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 교류…“사회단체까지 함께 뜻 모아”
- 전주시,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 ‘확대’
- 전주시 ‘청춘★별채’ 청년만원주택 52.9대 1 경쟁률…공급 확대 검토
- 전북자치도,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숭고한 희생 함께 기억할 것”
- 전북자치도, 우크라이나와 전후 복구 협력 논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경찰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 2인천시,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여전히 방치
- 3서거석 전북교육감, 사립학교장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정책 완성”
- 4완주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선정…“노지 마늘 재배에 디지털 접목”
- 5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 전격 취소…산불 피해 고려
- 6무주군, 25억 규모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공급…“친환경 농업에 힘 보탠다”
- 7진안군‧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 교류…“사회단체까지 함께 뜻 모아”
- 8전주시,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 ‘확대’
- 9전주시 ‘청춘★별채’ 청년만원주택 52.9대 1 경쟁률…공급 확대 검토
- 10전북자치도,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숭고한 희생 함께 기억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