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 일반검진·위암·유방암 검진 시행
전국
입력 2025-03-22 15:32:04
수정 2025-03-22 15:32:0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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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올 3월부터 새롭게 위암 검진을 시행하면서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적기 검진 안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검진을 적기에 실시하면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할 수 있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위암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이 타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부터 시행했던 유방암 검진도 독려해 수검률을 높이며 암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검진대상자는 만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 실시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의료원 별관 2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이 가능하며 △위암 40세 이상 남녀 △간암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 해당된다.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에는 아침식사는 물론 물, 우유, 커피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한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건강검진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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