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광역시급 조직’ 만든다

경기 입력 2025-03-24 18:57:10 수정 2025-03-24 18:57:10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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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조직개편을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은 ▲미디어담당관과 재난대응담당관 신설 ▲기획조정실 기능 재편 ▲자치행정국 신설 ▲교육문화체육관광국 분리(→ 교육청년여성국·문화체육관광국) ▲유림동 분동(유림1동·유림2동 신설) 등 2국·3과·1동을 포함한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해당 개편안은 4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시는 반도체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과 인구 증가에 따라 행정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자 업무 부담을 분산하기 위한 맞춤형 개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디어담당관은 시민 소통과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한 부서로, 재난대응담당관은 재난 초기 대응 및 복구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입니다. 기획조정실은 정책, 예산, 인사, 법무 기능 중심으로 재편되며, 유림동은 인구 증가에 따라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돼 행정 접근성과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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