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3·31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 연다
경기
입력 2025-03-27 12:33:58
수정 2025-03-27 12:33:5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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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군포시가 ‘3·31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3월 31일 오후 3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열리며, 1919년 3월 31일 군포장에 모인 2000여 명의 군포 시민들이 벌인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 주관합니다.
행사에서는 당시 만세운동을 재연하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청소년이 참여한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공모전’ 수상작은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기념탑 인근에 전시됩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자긍심과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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