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자체,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견학
경기
입력 2025-03-28 10:51:22
수정 2025-03-28 10:51:22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8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을 방문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지난 27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 전담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8개 지방자치단체(고성·단양·보은·청양·신안·완도·장흥·거창군) 관계자와 실무자 30여 명은 효동초등학교와 파장동 청개구리 연못을 차례로 방문해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견학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관계자가 청개구리 연못의 조성 배경, 운영 방식, 지역사회 협력 체계, 주요 성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청개구리 연못은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의 하나로,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당 공간은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협력해 자율적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청개구리 마을 1개소를 포함해 총 8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이 사업은 2025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 안내서에 우수사례로 수록된 바 있습니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청소년 교육 정책 브랜드로,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학습과 휴식을 함께하는 ‘청개구리 연못(Pond)’ ▲지역 소식을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진로·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청개구리 교실(Class)’ 등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인터뷰]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주차장 돌진사고 예방 조례안 개정 논의'
-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 심의'
- 오산시, 기장 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 통행 재개
- [포토뉴스] 구리시, 지붕 전소된 '새음교회'
-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
- 평택시 '숲속의 자연캠프 동심 DREAM'
- 포천시, 폭우에 무너진 대응…김용태 “복구 대책 시급”
- 신민석 용인특례시의원 "용인시 노사민정 협의회 설치안 본회의 통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2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3“안 팔리는 헤지스”…패션업황 부진에 LF 식품사업 무리수?
- 4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5K방산, AI 개발 분주…“인공지능이 무기 생산”
- 6새 정부 기조 따라…'포용 금융' 박차 가하는 은행권
- 7“민생회복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불법 거래 기승
- 8삼전 '성큼'·하이닉스 '주춤'…증시 투톱 3년만에 '대역전'
- 9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10배민 이어 스벅도…현대카드, 'PLCC 독점' 약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