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파주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촉구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에 고 의원은 주민의 기대와 행정의 속도가 맞아야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준호 의원은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적으로는 진행되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나 명확한 비전이 없어 답답한 상황으로 설명회 등을 통한 진행 상황 공유 및 계획에 대한 안내가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는 행정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진행이 더디게 느껴지셨을 수 있지만 절차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캠프하우스의 경우 '평평한 마을' 1단계 공사 준공과 도시개발 사업 시행 승인, 2026년도에는 토지 보상 협의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고, 캠프 스탠턴은 2026년 산업단지계획 및 사업 시행 승인, 2027년 이후 토지 보상 및 착공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