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3지구 조기 지정 건의
경기
입력 2025-03-28 12:53:04
수정 2025-03-28 12:53:04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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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규 공급대상지인 ‘세교3 공공주택지구(이하 세교3지구)’의 조속한 지구 지정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LH 본사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교3지구 조기 지구지정을 포함해 ▲30만 평 규모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통합하수처리장 우선 설치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 등 LH 관계자도 참석했습니다.
시는 세교3지구가 인구 50만 자족도시 조성의 핵심 기반인 만큼, 조속한 지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해당 지구는 도시컨셉자문회의(UCP)를 7차례 마쳤으며, 4월 초 마지막 회의만을 남겨두고 있어 상반기 내 지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는 세교3지구 내 판교테크노밸리 모델을 반영한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제안하며,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 LH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 수요에 대비해 통합하수처리장의 조기 착공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한편, 세교3지구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신규 공공주택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총 면적 약 440만㎡(약 133만 평)에 3만 1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광역교통개선대책, 주민 보상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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