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실무협의체 회의 열어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실무협의체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입주자 대표 간의 소통을 위한 기구로, 지난해 공공주택지구 1단계 준공 이후 시와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2단계 조성사업은 단설중학교 부지와 지하철 상부 공원을 제외한 주요 하천과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 조성을 포함하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하천 정비 ▲근린공원 조성 ▲과천대로 축소 ▲공공지하보도 설치 ▲단설중학교 건립 ▲송전탑 철거 등 2단계 조성공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주민 의견을 수렴, 주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습니다.

시는 이날 접수된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 반영하고, 공사 일정과 안전관리,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공사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