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위드, 고객 참여형 건기식 서비스 '프리오더'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04-01 14:35:35 수정 2025-04-01 14:35:35 유여온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고객 투표 기반 선주문 …최대 73% 할인
기획·디자인·생산 등 전 과정 고객과 공유


케어위드가 론칭한 '프리오더 플랫폼'. [사진=케어위드]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위드'는 고객 참여형 건강기능식품 선주문 서비스 ‘프리오더 플랫폼’을 정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케어위드는 개인별 건강 설문 및 AI 추천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정기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필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1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리오더 플랫폼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투표하고, 1위 제품부터 선주문을 통해 생산되는 방식이다. 고객은 정가보다 최대 73%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원료 수급, 생산 과정까지 전 과정을 필리로부터 공유받을 수 있다.

케어위드는 제품을 만들기 전 5가지 신제품 후보를 공개하고, 고객 투표를 통해 우선 생산 제품을 결정한다. 고객은 Pilly.kr 웹사이트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투표와 함께 선주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프리오더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해당 제품을 평생 처음 구매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고객의 결제 금액은 ‘에스크로’ 시스템을 통해 제3의 금융기관에 보관되며, 제품 수령이 완료된 후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구조로 안전한 거래가 보장된다.

고성훈 케어위드 대표. [사진=케어위드]

고성훈 케어위드 대표는 “최근 원료비, 물류비, 마케팅비까지 모든 비용이 상승하며 고객에게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가 쉽지 않다”며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생산을 효율화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만드는 프리오더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프리오더 서비스는 현재 Pilly.kr에서 참여 가능하며, 첫 번째 프로젝트는 1일부터 선주문이 시작된다. 케어위드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구매를 넘어 고객 참여 기반의 제품 개발과 공급이라는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
yeo-on03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