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3월 8256대 판매…전년比 15.7%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5-04-01 15:58:39
수정 2025-04-01 15:58:39
진민현 기자
0개
3월 내수 시장서 그랑 콜레오스 5195대 판매
수출은 아르카나 1953대·그랑 콜레오스 187대 판매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한 달 동안 내수 6116대, 수출 21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한 총 8256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5195대로 3월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이중 85% 이상인 4442대가 판매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강력한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 초고강도 고품질 소재를 적용해 구현한 뛰어난 안전성 등을 인정 받아 올해 초 진행된 국내 대표 3대 ‘올해의 차’ 평가에서 SUV 부문상을 모두 거머쥐며 ‘2025년 올해의 SUV’ 3관왕에 올랐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지난달 484대가 판매됐다.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그동안 검증받은 탄탄한 기본기에 지난해 로장주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한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바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375대, 중형 세단 SM6 30대, 상용차 마스터 밴 32대 등도 르노코리아의 3월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에 최상위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2026년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여 4월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르노코리아의 3월 수출은 일부 물량에 대한 선적 일정 조정에 따라 아르카나 1953대, 그랑 콜레오스 187대 등 2140대가 선적됐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본격적인 수출에 앞서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판매를 위한 초기 수출 물량이 3월 실적에 함께 포함됐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 더본코리아, 가맹점과 ‘상생위원회’ 구성 본격 추진
- 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국가 프로젝트에 첫 해외 솔루션 수출 협약
- 요플레부터 라면·커피까지…최근 6개월 새 60개사 가격 인상
- 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 ‘뚝’…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여파
- 악성 미분양·자금난에…건설업계 ‘7월 고비’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글로벌 직판 체제로 수익성 강화 나서
- [김효진기자의 heavy?heavy!] “조용히 강하다” 윤활유 사업, 정유업계 1분기 실적 방어
- 백화점업계, VIP 문턱 올리고 혜택 강화…"우수고객 지키기 총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2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3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 4더본코리아, 가맹점과 ‘상생위원회’ 구성 본격 추진
- 5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국가 프로젝트에 첫 해외 솔루션 수출 협약
- 6요플레부터 라면·커피까지…최근 6개월 새 60개사 가격 인상
- 7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 ‘뚝’…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여파
- 8이복현 금감원장 퇴임…금융당국 수뇌부 공백 확대·조직개편 촉각
- 9악성 미분양·자금난에…건설업계 ‘7월 고비’
- 105월 가계대출 6조원 증가…4개월 연속 상승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