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 헤지 코리아, 작년 스타트업에 520억 투자…혁신기업 발굴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5-04-01 16:39:37
수정 2025-04-01 16:39:37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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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부문 총 36억 원 투자
해외 투자 약 90억 원 집행
"스타트업 적극 발굴·투자"

지난 31일 마크로 헤지 코리아가 발표한 ‘2024년 투자 성과 및 주요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47% 증가했다. 올해 상품 투자 현황도 함께 공개됐다. 현재 총 약정 금액 중 약 86%가 투자 완료된 상태이며, ESG 부문에서는 지금까지 총 36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투자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베트남과 인도를 중심으로 약 90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해외 현지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크로 헤지 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경제 환경일수록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는 것이 벤처투자의 핵심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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