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트램, 올 하반기 착공 본격화
경기
입력 2025-04-02 15:00:18
수정 2025-04-02 15:00:1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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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본격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망포역–동탄역–방교동 구간과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구간 등 총 연장 31.55㎞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시는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과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도입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주요 정보를 사전 공개하며, 본 입찰은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공고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변경 승인 이후 대형공사 입찰방식 및 계약 심의 절차를 거쳐 조달청에 계약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우선 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동탄 트램이 본격 추진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 숙원사업인 만큼, 행정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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