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비평과 옴부즈만 콘텐츠 제작’ 교육생 모집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2025년 ‘미디어 비평과 옴부즈만 콘텐츠 제작’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미디어 비평과 글쓰기 능력 함양을 위한 이론부터 옴부즈만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기까지 폭넓은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이론교육이 진행되는데, 미디어 비평에 대한 기본 이론은 물론이고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내용까지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다. 실기 교육이 진행되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각종 기자재와 시설 이용에 특화되어 있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16까지 총 8회, 24시간이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지원 자격은 미취업 여성으로, 콘텐츠 제작과 영상편집 가능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이달 13일까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한 후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우수자들은 지역방송인 딜라이브TV의 옴부즈만 프로그램 비평단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 수료 후 미디어 비평가, 모니터링 활동가 및 팟캐스트 운영자 등 활동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한편, ‘미디어 비평과 옴부즈만 콘텐츠 제작’ 과정은 한국중부발전의 2025년 ‘취약계층 취창업 지원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연내로 중부창업사관학교, 첫 일자리 프로젝트, 기업체 네트워크 JUMP, 50+를 위한 요양실버시터 과정 등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yeo-on03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