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벚꽃축제 바가지요금 차단…민관합동점검반 운영
전북
입력 2025-04-03 16:25:20
수정 2025-04-03 16:25:20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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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 게시‧현장 신고센터 운영
불공정 상행위 집중 단속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제3회 벚꽃축제’부터 김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민관합동점검반은 축제장 내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해 가격표 게시, 적정 가격 책정, 중량 등 명확한 정보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불공정 상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특히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든 판매 품목의 가격표를 축제장 출입구와 각 판매부스 외부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축제 기간에는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축제장 내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즉각 대응하고 관광객 민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판매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생, 친절 서비스는 물론 과다 요금 청구, 끼워팔기, 불공정 행위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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