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회 벚꽃 놀이터’ 연기
경기
입력 2025-04-03 14:20:00
수정 2025-04-03 14:20:0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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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 행사를 일주일 연기합니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행사를 4월 12~13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일정 조정은 꽃샘추위로 인한 벚꽃 개화 지연과 행사 당일 우천 예보에 따른 조치로,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봄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벚꽃 행사는 벚꽃버스킹, 어린이 벚꽃열차, 숲 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인과 안산시립국악단이 참여하는 국악 피크닉 공연도 마련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예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함께 운영되며, 화랑호수 주변에는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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