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커넥티비티’ 차별화…“차안이 놀이터”
경제·산업
입력 2025-04-08 19:26:46
수정 2025-04-08 19:26:4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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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르노코리아가 커넥티비티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차안에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감상하고, 소셜미디어 활동까지 가능해진 건데요. 르노코리아는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전략입니다. 이혜란 기잡니다.
[기자]
운전석 계기판부터 동승석 대시보드까지 12.3인치의 스크린이 탑재돼 있습니다.
르노코리아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스크린 3개가 이어진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을 선보였습니다.
이 스크린은 브랜드 전환 이후 처음 선보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됐습니다.
탑승자는 스크린을 통해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음악, 영화,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차량을 제어하는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커넥티비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세연 / 드림에이스 CCO
“다양한 서비스들을 저희가 직접 소싱하고 커스텀하는 역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자동차 회사들이 좀 제약적으로 가져갔던 서비스들을 저희는 더 확장했던 그런 역할을 했다…”
르노코리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음악,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처음 100종이었던 서비스도 200종까지 늘렸는데, 앞으로 더 많은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업한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황희수 / 르노코리아 커넥티비티 프로젝트 리더
“오로라1의 그랑 콜레오스에 한정돼서 이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는 게 아니라 오로라2에 새로 들어가는 기능들, 오로라 3에 들어가는 기능들이 지금 계속 개발 진행 중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르노코리아는 자동차에 최적화한 웹 플랫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서울경제TV 이혜란입니다. /rann@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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