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독서문화행사 진행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합니다.

시에 따르면,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9일)과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 확산과 시민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중앙·공도·보개·진사·일죽·아양 등 관내 공공도서관 6곳이 함께 참여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별로 다양한 강연이 열립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윤우학 교수가 ‘보는 미술의 즐거움’(4.15)을, 공도도서관에서는 강창희 대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제의 법칙’(4.15)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진사도서관에서는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4.12), 아양도서관에서는 장한업 교수의 ‘다문화 인식 개선, 지방소멸을 막는다’(4.12) 강연이 진행됩니다.

전시 프로그램도 다채롭습니다. 중앙도서관은 ‘안성맞춤 시詩축제’와 연계한 북큐레이션과 참여형 전시를, 공도도서관은 MBTI 추천도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진사도서관은 영화 원작 소설 전시, 아양도서관은 다문화 공감 도서 전시를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팝아트, 자연숲 미술, 컬러클레이, 책갈피 만들기, LED 독서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도서관 퀴즈, 책 속 인물에게 편지 쓰기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