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안산선 사고 전면 대응
경기
입력 2025-04-11 17:01:01
수정 2025-04-11 17:01:0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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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장 구조물 손상에 따라 도로를 긴급 통제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 50분 일직동 372-12 일원에서 터널 아치형 중앙기둥이 손상됐고, 시는 같은 날 오후 11시 49분 관련 통보를 받은 즉시 경찰에 도로 통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일 오후 오리로 양지사거리~호현삼거리 약 2km 구간의 양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시민 안내와 버스 노선 우회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화영운수 2번·12번, 삼영운수 3번, 경원여객 50번 등 4개 노선버스는 해당 구간을 우회 운행 중이며, 시는 SNS와 현장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전면 통제는 상황에 따라 부분 통제로 전환될 수 있으며, 시는 이 경우 임시 정류장 설치 등 대체 교통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고 현장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간투자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본선 5번 환기구 인근 터널 굴착 구간으로, 현재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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