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강화
영남
입력 2025-04-11 16:41:17
수정 2025-04-11 16:41:17
김정옥 기자
0개
업무협약 맺고 광역지자체 최초 시범사업 추진

이번 협약은 금융·복지 복합지원 업무 관련 협력을 통해 근본적이고 효율적으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금융·복지 제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와 금융위원회는 금융·복지 복합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사업으로 ▲찾아가는 복합지원 ▲집중 현장 교육 ▲지역 맞춤형 정책 홍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금융 서비스 지원 필요 여부를 조사해 금융위원회에 알린다. 금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는 금융상담, 휴면예금 찾아주기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와 금융위원회는 복지·금융지원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구·군에 직접 방문해 복지·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의 잠자고 있는 예금을 찾아주는 '휴면예금 찾아주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행정복지센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간 원활한 연계를 위해 기관 상호 간에 상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 추진 사항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합지원 정책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와 금융상담이 함께 진행됨으로써 많은 부산시민들이 신속히 제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복지 복합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2025 평화통일 국제기로미술대전' 통일부장관상 수상
- 경상국립대학교, ‘GSAT 2025 창업중심대학 사업설명회’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생활인 위한 전통 예술 콘서트 개최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영천호국원 참배
- 계명문화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연차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 위기브, 경북 산불피해지역 활성화 위해 ‘여기어때’와 이벤트
- 대구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및 자율공모사업 선정
- 영남대 축제, 캠퍼스 환경 정화 활동으로 마무리
-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 김원찬 씨, 제43회 교정대상 시상식서 ‘박애상’ 수상
- 영남이공대, 성인학습자 위한 맞춤형 총장 간담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2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3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 4트럼프發 '복수세' 논란 확산…"美 투자 위축 우려"
- 5북, '괴뢰' 대신 '한국'…적대국 인식 강화
- 6'사기 혐의' 홈플러스 수사에 뒤숭숭한 MBK…대표급 인력마저 결별한 듯
- 7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3주 연속 하락…경유, 5개월 만에 1400원대로
- 8엔비디아 주가 3% 하락…트럼프 "中 합의 위반" 발언 여파
- 9'제2회 순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 10어닝쇼크에도 확고한 FI 눈높이…케이뱅크 상장 '가시밭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