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함상공원 '무료화'...관광 활성화 기대
경기
입력 2025-04-15 15:38:31
수정 2025-04-15 15:38:31
정주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김포시가 오는 7월부터 김포함상공원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합니다.
이번 시행으로 침체된 대명항 일대 관광지의 회생에 나섭니다. 시는 관람객 수 감소가 지속되는 김포함상공원에 무료화를 통한 유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모바일 기반 미션 투어와 콘텐츠를 도입해 관람 흥미를 높이고, 굿즈 판매 및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비를 충당할 계획입니다.
공원 무료화는 평화누리길, 수산시장 등 주변 관광 자원과의 연계 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함상공원은 최근 ‘강소형 잠재관광지’ 및 ‘경기북부 음식관광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와 미식투어가 함께 추진됩니다.
시는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에도 다각적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변화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wjdwngus9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 2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3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민생 현안 점검…"시민 체감 성과 중요"
- 4600년 전 옛 한글서체 입은 ‘고래밥·초코송이’ 등장
- 5“韓 문화, 세계 건축에 영감”…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 6사행성 논란 ‘컴플리트 가챠’ 사라지나…게임업계 긴장
- 7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8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9케데헌의 힘? 펄펄 끓는 라면株
- 10콜마家 경영권 분쟁 첫 표 대결…26일 주총 ‘분수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