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한국 배터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4-17 10:51:32
수정 2025-04-17 10:51:32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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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배터리 부문’ 5년 연속·총 6회 최우수 브랜드 선정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한국(Hankook) 배터리는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Hankook) 배터리는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5년 연속, 총 6회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앤컴퍼니는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핵심사업인 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의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글로벌 납축전지 시장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에 맞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지역별 최적의 판매 전략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배터리 사업은 한국앤컴퍼니 매출의 70% 이상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앤컴퍼니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데 배터리 사업의 성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국앤컴퍼니는 국내의 전주공장, 대전공장과 함께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정세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현재 두 배 수준인 500만 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 모두 그룹 고유의 ‘한국(Hankook)’ 브랜드로 일원화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Hankook) 배터리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한국(Hankook) 배터리는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AGM 비중을 높여가고, ESS, 로봇,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용 시장까지 배터리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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