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장애 유무를 넘어 존엄한 사회로”
경기
입력 2025-04-18 15:46:07
수정 2025-04-18 15:46:07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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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10명),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편견 없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건강관리, 인식개선 캠페인 등 17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으며,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의 공연도 이어졌다. 시는 80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구급차와 응급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를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에버랜드(6.16.~17.), 한국민속촌(6.18.~19.)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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