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장애인이 꿈 펼치는 사회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의왕시가 ‘제1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으뜸장애인상 ‘모범장애인 부문’에는 김영민 씨, ‘장애인봉사 부문’에는 이영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에는 김기준, 안효남, 박민수, 곽수연, 정의웅, 이서준, 고우리, 신종욱 씨 등 8명이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인의 날이 단순한 기념을 넘어 이해와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등록 진단비 지원, 장애연금 및 수당 지급, 자립자금 대여, 재활 치료 바우처, 활동지원, 맞춤형 운동 서비스 등의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주간보호시설, 자립생활센터, 수어통역센터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