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환자 맞춤형 영양식 '큐어웰 고소한맛'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5-04-21 15:18:12
수정 2025-04-21 15:18:12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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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가지 비타민·미네랄과 식물성 단백질로 영양 균형 잡아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현대약품은 특수 의료 용도 식품 시장에 진출하며 완전 균형 영양식 신제품 ‘큐어웰 고소한맛(큐어웰)’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약품 큐어웰은 환자나 일반적인 식사로 영양 공급이 어려운 사람들의 식사를 전부 또는 일부 대신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식약처의 특수 의료 용도 식품 기준 규격에 맞춰 영양적 균형을 설계했으며, 균형 잡힌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22가지 비타민·미네랄을 고루 함유했다.
현대약품 큐어웰은 곡물의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최근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류 함량을 2g으로 낮춘 것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영양 측면에서는 완두 단백과 분리 대두 단백을 사용한 식물성 단백질 11g을 담아 유제품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식이섬유 7g과 근육 합성에 필요한 세 가지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를 1500mg 함유했다.
특히 환자의 칼슘 흡수를 고려한 영양 설계로 아쿠아민 유래 영국산 해조 칼슘 140mg, 글로벌 비타민 원료 기업 DSM의 스위스산 비타민D3 3㎍,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로 인정받은 성분으로, 뼈의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K2를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100%(70㎍) 배합해 차별화했다.
패키지는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을 사용했으며, ‘단단한 하루’ 문구 표시를 통해 뼈 건강에 좋은 원료로 알려진 비타민 K2 함유를 강조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와 영양 불균형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특수 의료 용도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탄탄한 영양 설계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큐어웰'은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환자의 식사 대체에 이상적인 설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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