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철도 지하화, ‘파리식 해법’ 주목
경기
입력 2025-04-24 13:46:41
수정 2025-04-24 13:46:4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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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철도 지하화 상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프랑스 도시재생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에 따르면, 국제교류사절단은 지난 1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그르노블을 방문 중이며, 이번 일정은 ‘안산선(4호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공간 활용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연수다.
주요 방문지인 파리 13구 ‘리브고슈(Rive Gauche) 프로젝트’는 낙후된 철도부지를 덮어 인공대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주거·업무·교육·문화시설을 집약한 도시재생 사례다. 공공성과 보행자 중심 설계를 통해 도시 단절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 공간을 구현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안산선은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초지역~중앙역 구간 상부 개발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곳에 공원, 청년창업 공간, 문화시설, 공공청사 등 복합지구와 보행 광장 조성 등 도심 활력 회복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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