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김동연 "특정 후보 90% 득표 민주당스럽지 않아...역전의 8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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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4 18:06:52
수정 2025-04-24 18:06:52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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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드는데 집중...AI·미래 모빌리티 융합 시티로 발전시킬 것"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고병채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24일 광주를 찾아 "특정 후보가 90%로 득표하는 상황이 민주당스럽지 못하다"고 직격하며 "경선에서 역전의 8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 예비 후보로 경선에 참여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지금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임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IMF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정부 3년 동안 경제 정책의 역주행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으로 너무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이런 일은 말로만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실력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전문가인 자신에게 맡기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호남의 지역 소멸문제에 대해서 김 예비 후보는 "호남에 RE100 라인과 대한민국 대표 AI·미래 모빌리티 융합 시티로 발전시켜 일자리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앞서 진행한 충청·영남권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89.56%로 1위를 달리고 김동연 후보는 5.27%로 2위, 김경수 후보는 5.17%로 3위를 기록 중이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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