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시티컵’, ESG 실천의 시작
경기
입력 2025-04-25 13:07:21
수정 2025-04-25 13:07:2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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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광명 ESG 액션팀 소속 14개 기관과 AK플라자 광명점, 이마트 광명소하점 등 대형 점포 2곳이 참여해, 일상과 업무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약속했다.
시는 자체 제작한 다회용컵 브랜드 ‘광명 시티컵’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현재까지 12개 공공장소에 비치된 이 컵은 37만 개 이상의 일회용컵을 대체하며, 약 17.9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관에는 다회용컵 제공과 함께 회수·세척 시스템이 지원되며, 시민 누구나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등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중심으로 포장 음료를 다회용컵으로 제공하는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장에서는 ▲ESG 실천 사례 공유 ▲다회용컵 이용 시연 ▲자원순환 정책 안내 등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시는 연말까지 관련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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