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조건부 통과
경기
입력 2025-04-29 16:28:52
수정 2025-04-29 16:28:52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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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가칭)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사업이 2025년 1차 행정안전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시에 따르면, 공동투자심사위원회는 '늘봄' 이용자 수요 분석에 따른 세부 운영 프로그램 보고를 조건으로 제시했으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체계적 언어교육과 내·외국인 소통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로서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상호문화공유학교는 학교복합시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안산원곡초 구 교사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295㎡ 규모로 조성된다. 중도입국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교육시설과 함께 원곡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200여 면 규모의 지하주차장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통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건축설계 용역 착수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상호문화공유학교가 들어서는 부지에는 2020년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한 원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다국어 통번역 플랫폼, AI 로봇, 스마트팜, VR/AR 기술 등을 갖춘 학습 공간이 조성돼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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