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건축물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경기
입력 2025-05-02 13:19:20
수정 2025-05-02 13:19:2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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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공건축물을 완공했다.
시에 따르면, 시립소하어린이집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본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러스(+)’ 등급을 취득했다. 에너지 자립률이 120% 이상일 때 부여되는 플러스 등급은, 소하어린이집이 기록한 약 131%의 자립률에 따라 인증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건물은 연면적 499㎡,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됐다. 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및 고효율 기기 설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옥상과 외부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로 연간 약 9만 7천kWh를 생산해 건물 소비량(약 7만 4천kWh)을 초과했으며, 잉여 전력은 한국전력과 상계거래를 통해 활용된다. 리모델링 전후로 연간 에너지 소요량은 약 8만 2천kWh에서 –2만kWh로 대폭 줄었다.
한편, 시는 앞서 시립철산어린이집(3등급), 시립구름산어린이집(4등급)도 ZEB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초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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