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5월 시민 참여행사 풍성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환급하며,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비율 70% 이상의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10일에는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가 시 전역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거북섬 마리나 일대에서 청소년 환경 마라톤 대회가, 오후에는 대야동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체험 부스, 공연, e스포츠 대항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식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유공자 포상, 명예청소년지도사 위촉 등이 이뤄진다.

17일에는 배곧한울공원에서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 한마당’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왕복 6km 코스를 걷고, 현장에서 건강상담과 스트레칭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에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놀이 행사가 운영됐으며, 시청에서는 기상 악화로 장소가 변경된 가운데 공연과 체험 부스, 전통놀이 등이 진행됐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