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조선호텔앤리조트 손잡고 관광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강원
입력 2025-05-15 08:26:47
수정 2025-05-15 08:26:47
강원순 기자
0개
- 베트남 아쿠아필드에서 해외실증(PoC) 프로그램 추진, 국내 관광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
- 사업 운영․홍보마케팅․K-관광콘텐츠 분야 등 관광기업 최대 4개사 공모(~5.30) -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우수한 관광기업에 그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해외 시장에서 구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첫 번째 협업사업은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레저복합시설 ‘아쿠아필드’의 베트남 사업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광기업 4개사를 선정하여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사는 최종 선정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베트남 현지 아쿠아필드의 ▲사업장 운영 효율화 ▲글로벌 판촉․홍보마케팅 ▲K-관광 콘텐츠 및 서비스이며 기타 자율 제안도 할 수 있다. 공사의 성장·도약기 관광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해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의 공고/공모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작년 인도네시아에서 첫 해외 실증 사업을 실시해 총 7건의 해외실증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19만 달러 규모의 매출계약을 성사한 바 있다”라며, “올해는 공사의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조직망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관광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국내 혁신 기술·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북한이탈주민 추석 명절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전달
- 원주시민 숙원 ‘동부순환도로’ 완전 개통 첫 걸음…봉산동~소초면 구간 터널 관통
-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쿠폰 2차 지급과 함께 “강원경제 활력 업(UP)!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자치단체 유일 적극행정 성과 점검 우수기관 선정
- 강원랜드, 문화재생 프로젝트 ‘M650’ 시작
- 한국광해광업공단, 추석을 앞두고 화순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 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 “추석 장보기는 폐광지역 전통시장에서 함께 합니다”
- 원주시,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
- 강릉 대표축제 재개,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부, ‘AI 스타트업 간담회’ 주재…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논의
- 2고려아연 찾은 김두겸 시장 "어려운 상황 잘 대응…울산 시민도 마음 보태"
- 3김철우 보성군수 "'안전·편안' 추석 위해 행정력 집중"
- 4남원시, 일본 관광시장 공략…관광자원·체험 콘텐츠 적극 홍보
- 5전국 전산 장애 속 남원시, '민원 대란' 최소화 총력 대응
- 6계룡건설-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심 인증' 업무 협약
- 7‘무비자’ 中 관광객에 유통가 들썩…연말 기대감 ‘쑥’
- 8AI 혁신과 산업 대전환…“연결·협업으로 새 판짜야”
- 9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글로벌 사우스 공략”
- 10코웨이,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