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5 전북도민 양대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전북
입력 2025-05-16 15:47:53
수정 2025-05-16 15:47:53
김영미 기자
0개
심덕섭 고창군수 및 관계기관·체육계 대표 60명 위원 위촉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양대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위원장으로, 도·군의원,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문화예술 및 체육계를 대표하는 60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체전 홍보, 시민 참여 유도, 교통, 안전, 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선 참석자 전원이 체전 슬로건인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힘!"을 제창하는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쳐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군은 도민체전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달말까지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선 도민체전 240명과 장애인체전 8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인 만큼, 모든 군민의 역량을 모아 전북 특별자치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자"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환경을 준비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체전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향후 산하 집행기구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 숙박, 교통, 문화공연 등 체계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약 1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도민 화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완성도 높이기 위한 2차 추진위원회 개최
- 고창 전통예술체험마을 개관…전통문화 체험의 새 중심지
- 남원경찰서, 제4차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 개최
- 충장공 청계 양대박 의병장 영정, 남원 저존재에 봉안
- 권덕철 전 장관, 고향 남원에 기부금 100만 원 전달
- 순창군, '제64회 통계연보' 발간…군정 현황 한눈에
-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 석권
- 장수군·전북개발공사,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 협약 체결
- 임실군, '저지종 공란우 채란' 본격화…프리미엄 유제품 생산 시동
- 심덕섭 군수, 고창군 도민체전 대표 선수단 격려 방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교육지원청, '2025 영천학교예술교육한마당' 개최
- 2포항시, UNIDO·글로벌 철강산업 주요 인사 초청 …포스코 현장 시찰
- 3포항시·포항TP, 글로벌 기술기업 오스트리아 AVL과 수소산업 MOU 체결
- 4'오래된 미래도시’ 경주,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스타트
- 5영천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4763억원 편성
- 6한국수력원자력, 경남 원전 르네상스 주역 찾아가다
- 7삼성화재, '해외 2시간 항공지연 특약' 출시
- 8오승현(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 9SGI서울보증
- 10덕신EPC, 미국 조지아서 ‘스피드데크’ 샘플 시공 완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