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 프리미엄 절충형 유모차 ‘알로’ 출시…“휴대·실용성 갖춰”

경제·산업 입력 2025-05-16 14:24:49 수정 2025-05-16 14:24:49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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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절충형 유모차 ‘알로(Allo)’.[사진=알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유아용품 브랜드 리안(Ryan)은 지난 15일 프리미엄 절충형 유모차 ‘알로(All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슬림한 디자인에 디럭스 유모차급 사양을 탑재해 절충형 유모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12년간 이어온 브랜드의 기술력과 시장 경험이 집약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누적 10만 대 이상 판매된 ‘솔로’ 시리즈와는 별도의 독립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고급 육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휴대성과 실용성을 넘어선 제품 완성도, 고급 소재와 설계, 디럭스 유모차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 성능이 절충형 프레임에 반영됐다.

리안은 ‘솔로’ 시리즈를 통해 절충형 유모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알로’는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닌 프리미엄 전용 기획을 통해 개발된 상위 모델이다. 슬림한 디자인 안에 디럭스 유모차의 주요 기능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로’는 ‘슬림하지만 다 갖춘 유모차’를 콘셉트로, 1초 오토폴딩, 초저소음 휠, 충격 흡수 서스펜션, 완전 확장 캐노피, 170도 풀 플랫 리클라인, 신생아 전용 서포트 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외부 환경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풀 커버 캐노피는 햇빛, 바람,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갖췄다. 주행 중에는 저소음 휠과 부드러운 서스펜션이 디럭스급 안정감을 제공하며, 1초 자동 폴딩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인펀트(바구니형) 카시트와 호환되는 트래블 시스템으로도 활용 가능해, 신생아부터 유아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이 가능하다. 컴팩트한 프레임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과 휴대성도 강화했다.

‘알로’는 기존 절충형 유모차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기능 부족이나 내구성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절충형 제품에서도 프리미엄 사양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리안 관계자는 “‘알로’는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절충형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리안의 전략적 시도”라며 “브랜드가 오랫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소비자 니즈에 대한 통찰을 총동원한 결과물로 절충형의 편리함과 디럭스의 고급스러움, 그 경계를 허문 제품”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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