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가유공자 ‘봄 나들이’ 지원…“고령 유공자에게 활력 선사”
경제·산업
입력 2025-05-28 11:42:53
수정 2025-05-28 11:42:53
고원희 기자
0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재가복지대상자 문화생활 지원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효성은 지난 27일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0명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유엔군 초전기념비에서 참배를 하고, 스미스 평화관에서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서해랑 제부도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제부도 일대를 관광했다.
이번 행사에는 효성 대학생 서포터즈 ‘효성프렌즈’도 참석, 국가유공자와 1:1로 매칭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효성프렌즈는 고령의 유공자들이 안전한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참전영웅들에게 직접 6·25 전쟁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2017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서울남부보훈지청 재가복지대상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평소 외출하기 쉽지 않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분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나들이, 공연 관람, 구순 잔치 등을 후원한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결연 되어있는 9묘역에 태극기를 꽂고 헌화를 하는 등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조지아 주지사, 현대차·LG엔솔·SK온 CEO 잇따라 면담
- LCC 슬롯 전쟁…티웨이항공, 사업 다각화 속도
- 네카오, 3분기 실적 ‘맑음’…장기 성장 ‘미지수’
- 수가는 낮고 보령도 사업 철수...‘복막투석’ 소멸 위기
- 두산건설, ‘10·15 대책’ 후 첫 청약…“비규제 효과 톡톡”
- 신세계免, 인천공항점 ‘적자’…이석구 신임 대표 시험대
- 삼성·테슬라, AI칩 동맹 강화…머스크 “삼성과 AI5 생산”
- 푸디스트, 장애인 근로자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 동행캠페인’ 성료
-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조지아 주지사, 현대차·LG엔솔·SK온 CEO 잇따라 면담
- 2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3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4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5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6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7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8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9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10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