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양주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나란히 지정
경기
입력 2025-06-02 16:21:26
수정 2025-06-02 16:21:26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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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와 양주시가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각각 양문일반산업단지와 검준일반산업단지를 최종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번 사업으로 포천은 경기북부 최초로 염색가공업 기반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양주 검준산단은 섬유 중심 제조기업의 집적성과 뿌리기술 융복합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양 시는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 폐수처리시설 개선, 에너지 절감,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 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포천 양문산단에는 43개 염색·섬유 가공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검준산단 역시 섬유 제조 기반의 구조를 갖춘 산업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정은 수도권 이남보다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했던 경기북부 제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천시와 양주시는 각각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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