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탄소중립 비전' 선포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가평군이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졌습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단체 관계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군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3만 톤으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서태원 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전시회, 인형극, 리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