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4.6만 평 공원 확정...'도심 속 호수 생긴다'
전국
입력 2025-06-10 18:51:58
수정 2025-06-10 18:56:38
김혜준 기자
0개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당진시에 도심 속 대형 호수공원이 들어섭니다. 도시계획시설로 최종 확정되면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김혜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당진시 대덕동 1309번지 일원. 약 15만 3천 제곱미터, 평수로는 4만 6천여 평 규모의 부지에 ‘당진호수공원’이 조성됩니다. 당진시가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으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최종 고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따른 조치로, 공원 조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셈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841억 원이 투입됩니다. 시는 도심 속 자연친화 공간 확보를 목표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복합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4년 말부터는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공사 착공은 보상 완료 이후 이뤄지며, 2027년 말 준공이 목표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녹지축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당진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기반으로 평가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준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저탄소 한우 시식·구매 특별 행사 마련
- 장수 레드푸드레이스, 오미자·토마토·사과 테마 러닝 축제
- 남원시의회 예결위, 추경 심사…예산 우선순위 철저 검증 예고
- 부산항만공사, 10월 APEC 대비 감천항 보안훈련 실시
- 부산교육연구정보원, 학교관리자 대상 메타버스 저작 도구 활용 연수
- 포항시, K-바이오의 미래를 말하다…‘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 개최
- 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1일 차 ‘시정질문’ 실시
- 천년고찰 직지사, 국보와 수장고로 문화유산 지킨다
- 김천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 경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미래형 문화 인프라 구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저탄소 한우 시식·구매 특별 행사 마련
- 2현대백화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이프’ 독점 판권 계약
- 3삼성전자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 4핌즈, 물류센터 특화 물류로봇 솔루션 개발 ‘물류로봇연구소’ 개소
- 5장수 레드푸드레이스, 오미자·토마토·사과 테마 러닝 축제
- 6남원시의회 예결위, 추경 심사…예산 우선순위 철저 검증 예고
- 7'3000억원 횡령' 박삼구 前금호 회장, 2심서 집행유예 감형
- 8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상대 1만주 반환 추가소송
- 9GC녹십자, ‘지씨플루’ 누적 생산량 4억 도즈 돌파
- 10"버스·지하철 이어 한강버스까지"…카카오맵, 초정밀 한강버스 정보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