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양구야(夜) 시장가서 먹고놀장’ 개장
강원
입력 2025-06-11 08:41:13
수정 2025-06-11 08:41:13
강원순 기자
0개
양구중앙시장 야시장 6년 만에 재개장, 6월 13~14일, 7월 11~12일 오후 5~9시 운영
닭발, 파전, 우동, 닭꼬치 등 먹거리, 인생네컷, 추억의 뽑기 이벤트 마련

이번 야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야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6월과 7월에 각각 2회씩 개최되며, 무더운 혹서기에는 잠시 휴장 후 9월에 다시 문을 연다. 행사 기간은 6월 13일~14일, 7월 11일~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장소는 양구중앙시장 일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마련되며 무료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9월 야시장에는 라디오 DJ 부스, 야간 경관조명 등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기존에 외부업체가 참여했던 배꼽야시장과는 달리, 양구중앙시장 내 상점들이 직접 참여해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는 중앙시장을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야시장에는 총 11개의 업체가 참여해 닭발, 해물파전, 전병, 떡, 우동, 생과일 주스, 닭꼬치, 육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며, 구입한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야시장이 소비문화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군민이 시장을 찾아 오랜만에 열리는 야시장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21회 강원 의료기기 전시회 개막…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조성 추진”
- 아이들의 꿈, 원주의 미래로…교육복지 혁신사업 전국 모델로 확산 기대
- “터질 게 터졌다”… 국립공원 과잉 규제에 내몰린 산악계 국립공원공단 ‘등반신고제’ 확대시행에 산악계 정면 반발… 그 까닭은?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관내 사과 농가 응원차 조합원 사과 구입 이벤트 실시
- “실전처럼 즉각 대응” 강원랜드, 지진·화재 대비 복합재난 훈련 실시
- 심사평가원-대만 위생복리부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광해광업공단, 광해방지사업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혁신 선포식”개최
- 원주시보건소,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2025년 진폐휴양프로그램’실시
-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 국립공원공단과따뜻한 동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 대전환’사업 발표
- 2안동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청년 네트워킹의 장 마련
- 3안동시, 산불 피해 딛고 만휴정 정비 완료…9월 25일 공식 개방
- 4안동시, 영양군과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 5대구 북구청,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성황리 개최
- 6대구 북구청-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 개최
- 7의성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전해
- 8의성군,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9의성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획득
- 10의성군, 상점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