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월부터 괌 노선 하루 3회로 증편

경제·산업 입력 2025-06-12 08:50:01 수정 2025-06-12 08:50:01 고원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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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괌 오후편 추가해 매일 2회 운항
부산~괌은 주 4회서 주 7회 운항 증편

[사진=진에어]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진에어는 7월부터 괌 노선을 하루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괌 노선은 7월 1일 부로 오후 출발편을 추가해 매일 2회 운항한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에서 매일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20분에 괌에 도착하며, 7월 10일부터는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일부 조정된다.

오전편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한다.

부산~괌 노선은 6월 23일부터 주 4회 일정을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9시에 출발해 괌 공항에 다음날 오전 2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괌에서는 매일 오전 3시에 출발한다. 

이를 기념해 진에어는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간 항공 운임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 운임의 경우 인천~괌 노선은 오전 출발 10%, 오후 출발 15% 할인이 주어지고, 부산~괌 노선은 6~7월 출발편 예매 시 15% 할인이, 8월 출발편 예매 시엔 10% 할인이 제공된다. 탑승기간은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특히 인천발 오후편과 부산발 항공편 할인의 경우, 극성수기 일자도 포함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할 수 있다.

할인 항공권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되며, 해당 노선에서는 위탁 수하물 2개(각 23kg)까지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이밖에 호텔스닷컴 제휴 혜택 등도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2010년 4월 저비용항공사 중에선 처음으로 미국령 괌 노선을 개척하며 새로운 하늘길을 열었다. 2014년 12월에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중대형기 B777-200ER의 첫 운항 노선으로 괌을 선택하기도 했으며, 2016년 4월에는 부산~괌 노선에 취항하는 등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양국간 관광 발전과 고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해왔다.

진에어는 “15년간 괌의 하늘길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괌 노선 증편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편리해진 스케줄로 괌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진에어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항공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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