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KCD 부울경 소상공인 금융 지원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5-06-13 13:48:35
수정 2025-06-13 13:48:35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BNK부산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13일 오전 부산 문현동 소재 본점에서 소상공인·개인사업자 경영관리 플랫폼인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지역에서 부산은행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한국신용데이터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KCD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 육성 지원 ▲소상공인 (재)창업·경영 컨설팅 및 디지털화 지원 ▲소상공인 특화 맞춤형 금융·디지털 서비스 개발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폭넓은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부울경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청년창업 지원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 지원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부산은행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성장과 회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넘는 혁신적인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 임지현 사업총괄은 “부울경 대표 금융기관 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180만 소상공인 사업장의 실제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NH농협은행, 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체결
- 코스피 시총 지각변동…조·방·원이 상위권 꿰찼다
- '신뢰 위기' 새마을금고, 행안부 감독 한계 도마에
- 금융당국 역대급 조직 개편…금융권 혼란 속 분주
- 신용카드학회, 22일 포럼…캐피탈사 혁신·비전 논의
- 데이터젠·와이콘즈, K-OTC시장 신규등록
- 이락범 前 한류타임즈 회장, 내달 22일 선고 공판…상폐 책임 규명
- NH證,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 출시
- 키움증권, 리서치·운용 노하우 담은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 출시
- 씨피시스템, 주요 조선사에 '특수케이블체인 공급·시공계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화학, 토요타 양극재 시장 공략 '맞손'…구미 공장 2대 주주 합류
- 2NH농협은행, 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체결
- 3수원시, 새빛공원 축제 개막,,공원 사업 ‘첫 성과’
- 4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집행률 저조 지적
- 5영천시,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 6영천시, ‘청렴문화주간’ 운영. .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
- 7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8김천시, ‘2026년도 김천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9영진전문대, ‘제16회 2025 대구학생로봇경진대회’ 성료
- 10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제6회 재학생 파크골프대회 성료
댓글
(0)